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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정원장의 계엄 오리발

입력
2025.02.22 04:30
18면
0 2
조태용 캐리커처. 배계규 화백

조태용 캐리커처. 배계규 화백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비상계엄을 둘러싼 말 바꾸기로 빈축을 사고 있다.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출석해 답변하는 과정에서다. 부하였던 홍장원 전 1차장과의 진실 공방이 반복될수록 거짓말을 한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조 원장은 당초 계엄 당일 홍 전 차장의 보고가 없었다고 했다가, 보고 사실은 인정하면서 정치인 체포에 대한 내용은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말을 바꿨다. 이후로 계속 말이 꼬였다. 심지어 계엄 선포 전날 김건희 여사와 문자를 주고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극히 이례적인 일인데도 조 원장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어물쩍 넘어갔다.


문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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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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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폰태박종영 2025.02.23 09:49 신고
    음흉,불쾌해서 존재하면 안될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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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삿갓 2025.02.23 09:11 신고
    역시 늘공들 답다!
    국민 혈세에 빨대 꽂은 노~m들이
    주딩이로는 멸사봉공(滅私奉公)을 외치며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노~m들이
    영혼은 상사들의
    가렵고
    아픈 곳을
    핥아주고 아양 떨며 충성 맹세하고
    눈도장 찍느라 명품 신발은 닳으며
    보신탕으로 몸 보신하고
    잔대가리로 생명줄 연장하느라 줄타기하는 시다바리들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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