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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호처 강경파' 김성훈·이광우 17일 오후 구속영장 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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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경호처 강경파' 김성훈·이광우 17일 오후 구속영장 재신청

입력
2025.03.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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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영장 집행 저지 주도한 혐의
김성훈은 4번째·이광우 3번째 영장

김성훈(오른쪽) 대통령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1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내란국조특위 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뉴스1

김성훈(오른쪽) 대통령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1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내란국조특위 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뉴스1

경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17일 재차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영장을 기각한지 한 달 만이다. 경찰의 이번 구속영장은 김 차장은 네 번째, 이 본부장은 세 번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신청 시기에 대해 "신청서류 작성 마무리 중"이라며 "오늘 중에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1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하고, 이후 대통령실 비화폰 통신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특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는 서울서부지검이 판단한다. 서부지검은 지난달 18일 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도 적다고 보고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세 차례에 걸쳐 영장이 기각돼 필요한 보강수사도 진행했고 서류도 정교하게 새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가 지난 6일 '영장 청구가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경찰 손을 들어주자 서부지검도 영장심의위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게 되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강지수 기자
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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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0 / 250
  • 흐르는세월 2025.03.17 14:12 신고
    사람같지 않는 넘을 상전으로 대접한 넘이니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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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태 2025.03.17 13:55 신고
    호랑이 없는 굴에 여 우 가 왕노릇 한다더니 경찰청장 구속되서 없으니 차장 넘 들이 개 판 오분전으로 놀고 자 빠 졌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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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itz 2025.03.17 14:39 신고
    기각 사유가 "증거인멸 우려가 적다" 라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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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백천 2025.03.17 14:15 신고
    대한민국 최고의 전국민들 보호기관인 검찰청이 겨유 일개 경호처 고위층을 보호하고 두둔하다니 그리고 대통령을 법위에서 보호하려고 집단으로 헌법을 위반하다니 이건 집단범죄조직에 집단영장거부행위입니다 차기정부는 시작과동시에 경호처 검찰청 경찰대 육군사관하ㅓ교 현비상계엄법 군사법원 인권위 감사원 방통위 방심위같은 부서들을 전국민 투표로 폐지 폐기 폐교를 확인해야합니다 정권잡앗다고 누규처럼 똑같이 측근들임명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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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다리 쿵짝 2025.03.17 20:24 신고
    요번 구속영장 취소시킨 인천지검장 보던 심 검찰총장은 건희네와 말레이시아 거주 남동생이 연루됐다는 마약밀수사건 막아준 공로로
    검찰총장맏아 지판사의 약점이나 뇌물준건지 법에도 없는 시간과 날짜를 병행하여 불법으로 구속 취소시킨자들로
    반듯이 엄벌에 처해야할 더러운 판검사들로 우리나라 사법체계를 오염시켜 부패검찰의 청소가 필요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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