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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尹 탄핵심판, 김용현 증인신문 23일 진행"

입력
2025.01.17 14:31
수정
2025.01.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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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두번째 변론기일인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정계선(왼쪽부터), 김복형, 정정미, 이미선, 문형배, 김형두, 정형식, 조한창 헌재 재판관들이 심판정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두번째 변론기일인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정계선(왼쪽부터), 김복형, 정정미, 이미선, 문형배, 김형두, 정형식, 조한창 헌재 재판관들이 심판정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채택했다.

헌재 관계자는 17일 "피청구인(윤석열) 측이 신청한 증인 김용현에 대한 신문기일을 23일 오후 2시30분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의 증인신문은 내달 6일 오전 10시30분에, 청구인(국회) 측이 신청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은 같은 날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헌재 관계자는 또 "청구인 측이 신청한 5명을 모두 증인으로 채택했다"며 "탄핵심판 증인 신문기일을 이달 23일과 2월 4일, 6일로 지정한다"고 말했다.

헌재는 탄핵심판의 6차, 7차, 8차 변론기일을 2월 6일, 11일, 13일 오전 10시로 일괄 지정했다.


최동순 기자
최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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