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4월 18일까지 연장... "재개 시점 유동적"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폐쇄된 전남 무안국제공항이 오는 4월 중순까지 석 달 더 운영을 중단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 조치 등을 위해 활주로 폐쇄 기간을 오는 4월 18일 오전 5시(한국 표준시 기준)까지로 석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엔 활주로가 한 개뿐이어서 이 활주로가 닫히면 공항 운영이 어렵다. 지난달 29일 사고 직후 이달 1일 오전까지 잠정 폐쇄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19일 오전까지로 기간이 연장됐었다. 하지만 여전히 기체 잔해가 남아있고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3개월 추가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장 수습과 콘크리트 구조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개선 등이 이뤄진 후 활주로는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현시점에서 공항 운영 재개 시점은 유동적이나, 향후 안전하고 정상적인 공항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