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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 증가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상담 인프라 [영상]

입력
2024.12.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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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지난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초중고생이 역대 최고치인 21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0명 중 4명은 중학생으로 자살 위험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자살의 주요 요인(중복 집계)으로는 정신건강 문제(68건)가 가장 많았는데,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청소년 우울감' 경험률도 27.7%로 전년(26.0%)보다 1.7%포인트 올랐다. 청소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간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다. 자살 예방 정책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학교 상담실 증설 등 정신건강 지원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소범 기자
이예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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