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짱콩' 장혜진이 전하는 제2의 삶 [한국시리즈]
한국스포츠레전드 • 2024.09.06
1984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서향순을 시작으로 파리 올림픽 임시현까지 10명의 ‘신궁’이 탄생한 가운데 꾸준히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건 8대 신궁 장혜진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을 차지하며 ‘짱콩’ 열풍을 일으켰다.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은 선수가 아닌 방송 해설위원으로 9연패, 10연패의 감동적인 순간을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2022년 은퇴 후 결혼과 출산을 하고 지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도심정비계획팀 차장으로 ‘K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는 장혜진을 지난달 28일 서울 논현동 근무지에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