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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 핵심 키워드는 'AI'와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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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 핵심 키워드는 'AI'와 '인구'

입력
2025.03.09 15:50
수정
2025.03.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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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경주에서 개최

윤성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이 9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주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성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이 9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주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EPC) 정상회의에서 추진할 핵심 목표로 '인공지능(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APEC 정상회의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막한다.

외교부는 지난달 24일부터 경주에서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윤성미 의장) 및 산하 회의를 주최했다. 고위관리회의는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에 앞서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각국 재무차관을 비롯해 1,500명이 넘는 대표단이 참석했다.

정부는 AI 분야 논의방향으로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구현할 것을 제안했다. 인구 분야에서는 인구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제시하고 회원국 의견을 수렴했다. 외교부는 9일 "각국은 한국이 제시한 두 가지 핵심 목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잘 반영한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평가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번을 포함해 10~11월로 예정된 정상회의 주간까지 총 4차례의 고위관리회의가 열린다. 5월에는 제주, 7∼8월은 인천에서 회의가 예정돼 있다.

구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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