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구자은 LS그룹 회장 "LS 제품과 설루션도 AI와 연계해야"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찾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체험하고 "LS의 제품과 설루션이 AI 기술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10일 LS에 따르면 구 회장은 9일(현지시간) CES 2025가 열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전시장을 찾아 한국의 삼성전자·LG전자·SK는 물론 TCL·하이센스·파나소닉 등 해외 주요 기업의 전시장을 둘러봤다. 명노현 ㈜LS 부회장, 최창희 슈페리어에식스(SPSX) 대표와 LS 주요 계열사 최고전략책임자(CSO)들이 동행했다. 앞서 8일엔 벤처·스타트업이 몰린 유레카 파크 전시장을 찾아 혁신 기술을 체험하기도 했다.
구 회장은 올해 CES를 "AI로 모든 것을 위대하게(Make All Great with AI)"로 요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MAGA' 선거 구호를 따와 변형한 것이다. 구 회장은 "이제는 하드웨어가 아닌 AI와 소프트웨어가 우리 일상과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업체들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로 국내 기업을 위협하고 있다"며 동행한 직원들에게 "위기 의식과 절실함을 갖고 AI 기술과 제품을 연계할 것"을 주문했다.
LS는 올해 CES 전시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초전도 혁신 설루션 '하이퍼그리드 NX'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낮은 전압으로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추가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설루션이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