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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조명에서 반려식물을…식물 가전 '틔운'을 아시나요

입력
2024.12.25 13:00
수정
2024.12.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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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탠드 조명 타입 2025년 출시
CES 2025에서 새 제품 2종 선보일 예정


협탁 디자인을 적용한 LG전자 틔운 콘셉트 제품. LG전자 제공

협탁 디자인을 적용한 LG전자 틔운 콘셉트 제품.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를 더한 식물생활 가전 '틔운'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새 제품은 스탠드 조명 디자인과 협탁 디자인으로 식물을 키우며 무드등이나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탠드 조명 타입의 틔운은 낮에는 식물 생장을 위한 조명으로 밤에는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명은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어 기존 제품에서 기르던 것보다 키가 큰 식물도 키울 수 있다.

협탁 타입은 테이블 램프를 모티브로 삼았다. 침대 옆에 두고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있어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신제품은 씨앗 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조명을 켜주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한 번에 4개의 씨앗 키트를 장착해 다양한 식물을 동시에 재배할 수 있다. 스마트폰 LG 씽큐 앱과 연동하면 조명 시간과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물 보충 알림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스탠드 조명 타입의 틔운 신제품을 2025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협탁 타입의 출시는 미정이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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