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노상원과 불법계엄 사전 논의..정보사 전 대령 구속영장

입력
2024.12.19 21:14
수정
2024.12.19 23:03
구독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연합뉴스TV 캡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연합뉴스TV 캡처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이 '12·3 불법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정보사령부 소속 김모 전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국수본은 김 전 대령을 전날 오전11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었다.

국수본은 김 전 대령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했다고 보고 있다.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최측근으로 계엄을 사전에 기획하고 포고령 초안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노 전 사령관은 내란 실행 혐의로 구속돼 국수본 수사를 받고 있다.

조소진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