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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미국서 트럼프 주니어 만난다…트럼프와의 만남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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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다. 정 회장과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7∼19일(현지시간) 1박 2일 일정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았다. 마러라고 리조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2025년 1월 취임을 앞두고 정권인수팀을 가동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3, 4년 전 미국 현지 인사가 정 회장과 당시 야인이었던 트럼프 당선인의 만남을 주선했다가, 트럼프 주니어가 대신 나오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했다. 인간·정서적으로는 물론 같은 개신교 신자로 종교적으로도 서로 통한 사이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올해 들어 세 차례 공식·비공식적으로 한국을 찾아 정 회장을 만났다. 정 회장은 1월 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트럼프 주니어와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정 회장이 마러라고에서 현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당선인과 만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이 이뤄진다면 국내 기업인으로는 처음이다. 재계 일각에서는 정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트럼프 당선인과 국내 재계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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