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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이전엔 '이것' 있었다? K디저트 흥망성쇠[영상]

입력
2023.10.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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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알파] K디저트 잔혹사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중국 전통 간식에서 유래한 '탕후루' 열풍이 뜨겁다. 딸기, 샤인머스캣 등 과일에 설탕 시럽을 발라 굳혀 먹는 디저트로 1020세대에서는 '식후탕'(식사 후 탕후루의 준말) 같은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다. 탕후루 이전에도 유행의 중심에 섰다 사라진 디저트들이 있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벌집 조각을 올린 '벌집 아이스크림'부터 대만에서 들여온 대왕 카스텔라, 각종 흑당 디저트 바람을 불러왔던 '흑당 밀크티', 한때 수도권 판매 점포만 3,100곳이 넘었던 '뚱카롱'까지, 각종 K디저트 잔혹사를 살펴봤다.


한소범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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