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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 교사' 1심 무죄에 눈물 쏟은 민주당 의원들

뉴스+ • 조회수 12.6만회 • 2024.11.25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가 25일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 대표에게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인) 김진성에게 위증을 하도록 결의하게 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1심 선고 후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서로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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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전에서 권성동 비판 듣던 이재명, 연설 끝나자마자 곧바로…

뉴스+ • 조회수 15.2만회 • 2025.02.11

1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현재 혼란스러운 정국을 만든 주범이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국정은 작동 불능,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며 "단언컨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의 연설을 듣고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떤 표정이었을까? 연설이 끝난 후 손뼉은 쳤을까? #권성동 #이재명 #이재명_권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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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홍장원 증인 신청 칼 같이 자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뉴스+ • 6일 전

거듭되는 홍장원 증인 신청 칼 같이 자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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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당에 있지 왜 국민의힘에 있어?"...훅 들어온 공격에 윤상현도 국민의힘도 웃음!

뉴스+ • 7일 전

1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맞붙었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에 날 선 비판을 쏟아냈고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본인 비판을 듣던 김민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웃음을 보였다. 질의가 끝난 후에도 최민희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언쟁을 벌였다. 고성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고 다음 질의자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연단에 서자 "전광훈 당에 있지 왜 국민의힘에 있나"라며 야당 의원석에서 고성이 들리는데... #윤상현 #윤상현_전광훈 #대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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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대원입니다" 국회 철수 중 사과한 계엄군 심경 전한 707특임단장

뉴스+ • 2025.02.06

12·3 불법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했던 김현태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국회 철수 중 시민에 사과한 계엄군을 언급하며 "작전에 참여했던 모든 대원이 자괴감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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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권한 포기하고 왔을 때, 불이익 감수해야”, '검찰 탓' 국회 측에 일침 가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NEW • 뉴스+ • 12시간 전

“국회 권한 포기하고 왔을 때, 불이익 감수해야”, '검찰 탓' 국회 측에 일침 가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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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근거를…” 김계리 변호사의 '급발진' 뜯어말린 대통령

뉴스+ • 6일 전

“법적 근거를…” 김계리 변호사의 '급발진' 뜯어말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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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심판정 숙연하게 만든 조성현 대령의 한마디 "저는 위인도 아닙니다"

뉴스+ • 5일 전

대심판정 숙연하게 만든 조성현 대령의 한마디 "저는 위인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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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나경원에 '한동훈 복귀' 묻자 한숨부터 쉬더니 (ft. 기자에 발끈)

뉴스+ • 2일 전

17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의 복귀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한 기자가 나경원 의원에게 "좌파 카르텔 엄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했을 때 내세웠던 주장이었던 것 같은데, 비상계엄은 합법적이고 만약 대통령께서 기각돼서 나오시면 다시 비상계엄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나 의원은 기자에게 "아직도 그런 질문을 합니까?"라고 했다. 이어 나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의 복귀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데... #나경원 #나경원_한동훈 #한동훈_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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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증언과 배치된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 증언

뉴스+ • 5일 전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증언과 배치된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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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위원 중 여야 합의로 임명된 사람 있나?“ 박지원 대정부질문 중 최상목 향한 말

뉴스+ • 5일 전

“국무위원 중 여야 합의로 임명된 사람 있나?“ 박지원 대정부질문 중 최상목 향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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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묻든 거침없는 답변으로 청문회 지배한 홍장원 전 국정원 제1차장

뉴스+ • 2025.01.23

누가 묻든 거침없는 답변으로 청문회 지배한 홍장원 전 국정원 제1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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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시간표를 직접 짠다고? 고교학점제가 뭐길래 [휙]

휙 • 2025.01.23

2025년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고등학생도 대학생처럼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간 192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학생들은 과목별 학점인정 이수 기준(학업성취율 40% 이상, 출석률 3분의 2 이상)을 충족하지 못할 시 보충수업을 들어야 한다. 내신 평가 방식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면서 성적표에는 성취율을 평가한 절대평가(A~E)와 상대평가(1~5등급) 결과가 함께 적히게 된다. 학생들은 고교학점제를 바탕으로 제작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1학년 때는 공통과목 중심으로, 2·3학년 때는 선택과목을 수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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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심판 신문 중 '팀킬' 질문 쏟아지자 '마이크 내놔'

뉴스+ • 2025.02.05

대통령 탄핵 심판 신문 중 '팀킬' 질문 쏟아지자 '마이크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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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비행기 탈 때 보조배터리 직접 지니고 타세요 [휙]

휙 • 2일 전

다음 달부터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선반 보관이 금지돼 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한다. 보조배터리는 단자가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절연테이프를 붙이거나 보호형 파우치 등 비닐봉투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또 보조배터리의 전력양에 따라 소지할 수 있는 수량이 달라진다.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2만mAh(미리암페어시) 이하 보조배터리는 '전력량 100Wh(와트시) 이하'에 해당돼 5개 초과 시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생한 에어부산 화재 사고에 대한 대응책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리튬이온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안전관리 표준안을 마련하고 3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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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수행' 하던 정청래의 입을 열게 만든 윤석열 대통령의 궤변

뉴스+ • 2025.02.05

'묵언수행' 하던 정청래의 입을 열게 만든 윤석열 대통령의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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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될 것 같나?” 비단아씨한테 김용현 사주 물어본 노상원

뉴스+ • 2025.02.04

“장관될 것 같나?” 비단아씨한테 김용현 사주 물어본 노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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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문제 팔아 213억 번 이들, 알고보니 학교 선생님? [휙]

NEW • 휙 • 13시간 전

감사원이 2018년부터 5년간 사교육 업체 문항 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교원 249명이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제작, 판매해 총 212억9,000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법상 교사의 교과서 및 일반출판사 교재 집필은 가능하지만, 학원용 문항 제작은 금지다. 주로 사교육업체 강사들이 EBS 교재 집필진 명단이나 개인 인맥을 활용해 교사들에게 접촉했다. 이들은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따라 단가를 협의해 계약을 맺었다. 이때 배우자 명의로 문항공급업체를 운영하거나, EBS 수능 연계 교재 집필 이력을 활용해 문제를 판매한 교사도 있었다. 감사원은 적발된 교사들에 대해 교육부에 징계를 요구하고 평가원에 수능 출제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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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에서 새 역사 쓴 한국 선수들, 밀라노도 부탁해 [휙]

휙 • 5일 전

14일 막을 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번에 따낸 금메달 16개는 역대 최다 금메달(2017 삿포로 대회)과 타이다. 피겨에선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이 각자 남녀 싱글에서 일본 선수들을 2위로 끌어내리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10대 신예들의 등장도 빛났다. 2006년 이채운(경희대 입학 에정)과 2008년생 김건희(시흥매화고)는 각각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1년 휴식 후 복귀한 최민정(성남시청)은 쇼트트랙 혼성 계주 2,000m, 여자 500m, 여자 1,000m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활약으로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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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이수? 수강신청? 헷갈리는 고교학점제, 교육부에 물어봤습니다 [휙]

휙 • 2025.02.04

올해 전국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을 도달한 과목에 한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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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순간도 흔들림 없이 비상계엄 거부한 검사 출신 류혁 (전)법무부 감찰관

뉴스+ • 2025.02.04

단 한 순간도 흔들림 없이 비상계엄 거부한 검사 출신 류혁 (전)법무부 감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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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234명 성착취한 목사방 총책은 33세 회사원 김녹완 [휙]

휙 • 2025.02.10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방인 '목사방' 일당의 총책 김녹완(33)의 신상정보가 8일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녹완은 조주빈 검거 직후인 2020년 5월부터 5년간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녹완은 피해자 중 일부를 가해자로 포섭해 피라미드형 범죄 집단을 만들고 스스로를 '목사'로 칭하며 조직을 관리했다. 피해자는 234명(미성년자 159명)으로 조주빈에 의한 범죄 피해자 규모(피해자 73명, 미성년자 16명)의 3배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텔레그램이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수사에 협조하면서 검거에 성공했다"며 "텔레그램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성폭력 범죄자를 반드시 검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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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아니라 진술" 이상민의 뻔뻔한 말장난

뉴스+ • 2025.02.04

"증언 아니라 진술" 이상민의 뻔뻔한 말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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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향성 논란’ 정면 반박한 헌재 “탄핵심판, 재판관 성향에 좌우되지 않아”

뉴스+ • 2025.01.31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개인의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헌재 흔들기에 나선 정치권을 향해 "사법부 권한 침해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 탄핵심판은 헌법과 법률을 객관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이뤄지는 것이지 재판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닌데, 정치권과 언론에서 재판관 개인 성향을 획일적으로 단정 짓고 탄핵심판의 본질을 왜곡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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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보이자 극과극 반응 쏟아진 고법 현장 영상

뉴스+ • 2025.02.05

지난 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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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골 창고에 매달려있던 경복궁 현판, 100년 만에 돌아왔다 [휙]

휙 • 2025.02.05

경복궁 선원전(璿源殿) 현판(글씨를 새겨 건물에 걸어놓은 나무판)이 일본에 반출된 지 100여 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선원전은 조선시대 역대 임금의 초상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궁궐 내에서도 위계가 높은 전각이었다. 국가유산청은 선원전 현판이 2023년 12월 일본 후쿠오카 고미술 경매장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을 입수해 거액을 주고 긴급 매입했다. 조선총독부 초대 총독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1916년 한국을 떠나면서 이를 가져간 것으로 추정된다. 현판은 한 건설업자의 손에 넘어갔고, 최근 그의 가족이 경매에 내놓으며 세상에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일본 시골 창고에 거꾸로 매달려있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에 훼철된 선원전이 2030년에 복원되면 현판도 제자리를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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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세 가지는 합시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당부

뉴스+ • 2025.02.03

"반드시 세 가지는 합시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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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화재 가능성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은? [휙]

휙 • 2025.01.31

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 원인이 보조배터리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조배터리에 쓰이는 리튬메탈 또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압력이나 충격을 받으면 불이 나거나 폭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국내외 항공사들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을 금지하고 승객들이 직접 몸에 지니고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용량이 160와트시(Wh)를 초과하는 전자기기·보조배터리는 기내, 위탁 수하물로 운송이 허용되지 않는다. 배터리가 들어있는 전자담배, 휴대용 손선풍기 등도 승객이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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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도 꽁꽁, 알바도 꽁꽁... 얼어 붙은 청년 고용 [휙]

휙 • 1일 전

일주일에 1~14시간 일하는 '초단기 근로자' 숫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근로기준법상 일주일에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근로자는 유급휴일, 연차유급휴가, 퇴직금에 관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다 보니, 업주들이 아르바이트를 쪼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초단기 근로자는 174만 2,00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전체 취업자(2,857만 6,000명)의 6%를 넘어섰다. 이 같은 초단기 근로도 고용률에 포함되지만, 청년 고용률은 더 떨어지고 있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자발적으로 취업을 포기한 '쉬었음 청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쉬었음 청년'은 42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명가량 증가했다. 노동계는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임금 수준과 복지, 고용 안정성이 좋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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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저 안전하지 않다... 커지는 교내 CCTV 설치 의무화 목소리 [휙]

휙 • 6일 전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학교 내 폐쇄회로(CC)TV를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하고 있다. 사건 현장인 시청각실과 복도에 CCTV가 없어 학교 측과 경찰이 김 양의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학부모 사이에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내 CCTV 설치가 의무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범죄 예방 뿐만 아니라 안전 사고, 폭력 사건의 증거 수집을 위해서라도 CCTV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면 교실 내 CCTV 설치는 교사의 교수권과 학생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초상권 등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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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초등교사가 학생 살해 [휙]

휙 • 2025.02.11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40대 교사 A씨가 10일 오후 돌봄 교실을 마치고 학원에 가려던 1학년 학생 김하늘(8)양을 미리 준비해 둔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 전조도 있었다. 11일 대전시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나흘 전인 지난 6일 동료 교사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이 사건으로 교육당국이 현장 지도를 나온 10일 하늘양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6개월 간 우울증으로 인한 질병휴직을 냈다가 20여 일 만에 조기복직 한 뒤 교과전담 교사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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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도 없다는 노로바이러스... 올 겨울 10년 만에 최고 유행 [영상]

휙 • 7일 전

올 겨울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이 병원 210곳을 통해 취합한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11월 첫 주부터 지속 증가해 지난달 4주 차(1월 19~25일) 기준 469명에 달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대표 식중독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2~3일 정도 지나면 낫는다. 그러나 예방 백신이 없는 데다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힌 뒤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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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한국 마트에서 쓸어간다는 한국 간식 [휙]

휙 • 2025.01.24

해외에서 한국 식품 열풍이 불면서 지난해 '케이푸드(K-Food)' 수출액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99억8,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라면 수출액이 12억4,850만 달러로 1위였고, 쌀가공식품(2억9,920만 달러)과 김치(1억6,36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농심에서 나온 과자 '빵부장'은 일본 관광객 사이에서 귀국 전 꼭 사야 하는 기념품으로 꼽히며 인천공항 스낵 특화 편의점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하반기 인도에서 빼빼로의 첫 해외 생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불닭볶음면으로 K라면 흥행을 이끌고 있는 삼양식품도 창립 이후 첫 해외 공장을 2027년 중국에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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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놀라게 한 중국 AI '딥시크'의 정체는? [휙]

휙 • 2025.02.06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공개한 AI 모델 '딥시크 R1'이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두 달 만에 개발됐음에도 미국 AI 선두 기업들의 최신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들어간 개발비는 560만 달러(약 80억2,200만 원) 정도로 미국 기업들이 최소 1억 달러(약 1,432억5,000만 원) 이상을 투입하는 데 비해 훨씬 적다. 그러나 딥시크가 사용자의 기본 정보는 물론 키보드 입력 패턴·리듬까지 수집해 중국 서버에 저장한다고 밝히면서 해외 각국이 사용 제한에 나섰다. 우리나라 역시 일부 정부 부처는 이용을 한시적 차단했고, 카카오 등 기업들도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거나 자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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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총 5배라더니... 경제성 전혀 없다는 대왕고래 [휙]

휙 • 2025.02.07

대한민국이 산유국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키웠던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가스전 개발)'의 유망 구조에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왕고래 유망 구조 시추 결과 가스의 징후는 확인됐지만 포화도가 낮아 석유·가스를 생산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6일 밝혔다. 정부는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의 분석을 토대로 동해 심해 가스전 7개 유망 구조에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탐사 자원량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했고,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을 열어 이 내용을 발표했다. 그러나 첫 시추 후 산업부가 발표 과정에 '정무적 개입'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대통령이 '뻥튀기 발표'를 종용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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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틱톡에서 논란 가장 많은 채널..."해명하겠습니다" [휙]

휙 • 2025.01.27

2025년 틱톡에서 논란 가장 많은 채널..."해명하겠습니다"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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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전 고지서 꼭 확인하세요' 대학 등록금 16년 만에 오른 이유 [휙]

휙 • 2025.02.03

전국 대학들이 약 16년간 이어져오던 등록금 동결 기조를 깨고 잇따라 등록금을 인상하고 나섰다. 2일 각 대학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의결한 대학(일반 4년제 대학교·교육대학 기준)은 총 56곳으로 집계됐다. 고려대(5%), 성균관대(4.9%) 등 주요 대학도 10년 넘게 유지했던 등록금을 올렸다. 교육부는 2009년부터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등록금 인상 대학에 국가장학금 국고 지원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상을 막아왔다. 2011년에는 등록금 인상률 상한제도 시행됐다. 그러나 대학의 재정난이 심해지면서 올해 일부 대학들은 지원이 줄더라도 등록금을 올리는 게 이득이라고 판단했다. 학생들은 시설과 교육의 질을 개선해달라고 요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