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게시물도 삭제
홈플러스는 "일단 지켜보겠다"

뚜레쥬르 광고에 출연한 배우 김수현. 유튜브 캡처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배우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김수현과의 계약은 3월로 만료된다"면서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13일 말했다. 2024년 9월 CJ푸드빌은 김수현과 뚜레쥬르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2012~2015년 뚜레쥬르 모델로 활동했던 김수현을 9년 만에 재발탁한 것. 그러나 반년 만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결정은 김수현이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나왔다. 뚜레쥬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도 김수현이 출연한 게시물을 모두 지운 상태다. 올해 2월 김수현을 창립 28주년 광고 모델로 재발탁한 홈플러스는 전날(12일) 김수현의 모델 계약과 관련해 "현재까지 변동 사항은 없고 정확한 상황을 확인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