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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尹 구속 당연...한국 세계 민주주의 척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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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데 대해 "내란수괴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가를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앞으로 누구도 내란 종식의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한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의 바로미터(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WEF에서 전 세계 경제지도자들에게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한국경제의 펀더멘털(기초)이 굳건하다는 점을 자신 있게 알릴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대외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경제의 시간'. 할 일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비상계엄 사태 여파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설 전 50조원 규모 슈퍼추경, 트럼프 2기 대응을 위한 경제전권대사 파견, 기업 살리기 등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며, 자신도 한국경제를 위해 다보스포럼 참가한다고 예고했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내란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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