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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사랑의 열매에 성금 20억 원 기탁

입력
2025.01.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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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16년째... LS전선 등 6개 계열사 동참

LS그룹이 14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안원형 (주)LS 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LS그룹 제공

LS그룹이 14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안원형 (주)LS 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LS그룹 제공


LS그룹이 새해를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

안원형 ㈜LS 사장은 1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앤엠,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LS그룹은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다. 올해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안 사장은 "올해도 LS그룹 6개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그룹은 2024년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간인 'LS 드림센터'를 두 번째로 여는 등 사랑의열매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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