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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남편' 김형규, 강남 치과 의사였는데... 카페 근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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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윤아와 치과 의사 김형규 부부의 깜짝 근황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호랑이와 토끼' 김윤아 김형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채정안은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형규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그는 약 20년 만에 재회한 김형규에게 "우리 첫 OO을 같이 했지 않나"라며 폭탄 발언을 던져 스튜디오를 뒤집는다. 계속되는 채정안의 '마라맛' 폭로에 MC들은 "여기까지만 하자"라며 중재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약 두 달만에 '동상이몽2'를 찾은 김윤아 김형규 부부의 반전 근황이 공개됐다. 'VJ출신 치과의사' 김형규가 오늘은 치과가 아닌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앞서 김형규는 함께 활동했던 가수와 동업, 카페 사업을 하는 중이라 밝혔던 바, 그간 보여준 엉뚱한 모습과 달리 커피에 집중한 모습에 MC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잠시 후, 김형규가 만든 커피에 "이건 망하는 지름길이다", "홈카페 수준이다", "돈 받고 팔면 안 된다"라는 등 혹평이 연달아 쏟아졌는데 김형규는 물론, 김윤아까지 "이대론 안 될 것 같다"라며 중도 포기 선언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호랑이 아내' 김윤아는 김형규의 누나 '시누이'를 소환했다. 이른 아침부터 엉뚱한 부탁을 남긴 김형규 때문에 결국 카페로 찾아나선 것인데 카페에서도 이어지는 김형규의 각종 '기행'에 두 사람은 모두 경악했다. 김형규 누나는 "내 동생이지만 개성 강해"라며 "학창시절 형규는 24시간 OO를 했다"라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누나는 '서울대생' 김형규의 대학 합격 비결을 최초로 공개, 지켜보던 MC들은 "저래야 서울대 가는 구나"라며 감탄했다.
김윤아 김형규 부부의 반전 근황 모습은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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