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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원필, 콘서트 중 폭풍 오열... "감격스러워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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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데이식스(DAY6) 원필이 무대 중 눈물을 흘렸다.
데이식스는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 2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원필은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 무대 직후 눈물을 터트린 뒤 흐느끼며 좀처럼 감정을 추스리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러운 눈물에 '콩그레츄레이션스' 도입부에 차마 노래를 부르지 못 했던 원필은 곡 중반부터 감정을 추스리고 노래를 이어갔다.
'콩그레츄레이션스' 무대를 마친 뒤 잠시 자리를 비운 원필을 대신해 영케이는 "아마 비슷한 감정일 것 같다. 방금 저도 순간 이게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을 보면서 '우리가 여기서 노래를 부르고 있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곡 자체에 집중이 된다기 보다는 상황에 신경이 가기 시작하기 시작하더라. 머리 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떠다니고 있었던 것 같다. 이 광경을 덤덤하게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굉장히 감격스럽다. 감사하다"라는 소회를 전했다.
잠시 후 무대에 다시 등장한 원필은 팬들의 연호에 쑥스러워 하며 "아까 저희가 이런 무대에서 있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한 마음에 조금 그랬다"라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가 굉장히 올해 되게 열심히 하면서 정말 곡 작업도 열심히 하고 많은 스케줄들도 하면서 멤버들과 마이데이 분들과 함께 올해 정말 바쁘게 왔는데 이 곳에서 저희가 이렇게 저희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마음에 조금 그랬다. 약간 감격스러웠다. 울컥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원필은 "눈물은 안 흘렸다"라고 귀여운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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