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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원필 "고척돔 입성, 우리에게도 이런 날이"... 감격 소회

입력
2024.12.21 18:30

데이식스, K팝 밴드 최초 고척스카이돔 입성

그룹 데이식스(DAY6)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으로 꼽히는 고척스카이돔에 K팝 밴드 최초로 입성한 소회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데이식스(DAY6)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으로 꼽히는 고척스카이돔에 K팝 밴드 최초로 입성한 소회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데이식스(DAY6)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으로 꼽히는 고척스카이돔에 K팝 밴드 최초로 입성한 소회를 밝혔다.

데이식스는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 2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올 한해 그댜말로 '대세'다운 인기를 구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던 데이식스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진행된 '더 프레젠트'를 통해 국내 밴드 사상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날 데뷔 앨범 수록곡인 '컬러스'로 무대의 포문을 연 이들은 '누군가 필요해' '괴물'로 이어지는 감성적인 오프닝 무대 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영케이는 "올해도 돌아왔다. '더 프레젠트' 콘서트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그런데 또 장소가 예사롭지 않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원필은 "진짜 저희에게도 이런 날이 온다. 지금 저희가 서있는 이 곳은 무려 고척돔이다. 데이식스 고척 스카이돔 입성 축하한다"라고 소리질러 환호를 자아냈다. 그는 "진짜 믿기지 않는다. 작년만 해도 화정 체육관에서 공연을 했는데 올해 고척돔이라는 곳에서 공연을 하게 돼서 굉장히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라며 고척돔 입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케이는 "이번 공연도 진짜 열심히 했고, 놀랄만한 일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공연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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