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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 체결

입력
2024.12.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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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5년 간 지속 추진


목포시와 여성가족부가 목포시청에서 2025년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대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와 여성가족부가 목포시청에서 2025년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대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여성가족부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 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목포시와 여성가족부는 협약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획득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등 5개 기본 목표를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민관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큰 성과"라면서 “앞으로 5개 기본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분야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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