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속보] 권성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거부권 행사 당연"

입력
2024.12.18 15:39
수정
2024.12.18 15:43
구독

"권한대행, 헌정수호 책무 본질"
"국회 증감법, 거부권 사용할 수밖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위헌적 법률에 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는 당연하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의원총회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 범위는 헌정수호의 책무를 본질로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국회 증언감정법은 제도의 남용으로 인해 신체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고, 민감한 개인정보와 영업 기밀 유출 가능성이 있다"며 "권한대행이 재의요구권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위헌적인 악법"이라고 언급했다.

윤한슬 기자

관련 이슈태그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