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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타고 새해 맞는 기분 어떨까요"

입력
2024.12.18 15:12
수정
2024.12.18 15:15

충남 아산시 곡교천서 열기구 체험 이벤트
"30명 추첨 하늘에서 을사년 맞는 추억 선물"
시 승격 30주년·아산 방문의 해 시작 기념

충남 아산시가 열기구를 타고 을사년 첫날을 맞는 이벤트를 추진해 관심을 모은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열기구를 타고 을사년 첫날을 맞는 이벤트를 추진해 관심을 모은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하늘 위에서 을사년 첫날을 맞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산시는 다음 달 1일 곡교천 제2다목적광장에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이를 기념하는 열기구 해맞이 체험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행운을 거머쥔 참가자들이 열기구에 올라 곡교천 일원 풍경을 감상하며 새해를 맞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게 아산시의 얘기다.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25일까지 아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신청자는 게시물에 안내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추천하고 싶은 아산 관광지에 지인을 초대하는 메시지를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 30명에겐 4명이 열기구에 탈 수 있는 탑승권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출범 30주년과 아산 방문의 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색다른 열기구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윤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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