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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 행정 정상 가동...안정적 일상 책임지겠다"

입력
2024.12.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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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명태균 여론조작 사기사건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명태균 여론조작 사기사건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해제되자 "시민의 안정적 일상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모든 시 행정서비스는 정상 가동되고 있다. 서울시의 교통, 치안, 소방, 공공의료 등 시민의 일상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무질서한 상황에 대해서는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적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열어 전날 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혼란을 겪은 시민들과 시청 내부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들은 이탈없이 평소처럼 업무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날부터 계획한 국외 출장 일정은 비상계엄 여파로 취소했다.

김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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