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내년 1월 퇴임 조은석 감사위원 후임에 백재명 서울고검 검사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내년 1월 17일에 퇴임하는 조은석 감사위원 후임으로 백재명 서울고검 검사가 임명됐다. 이로써 감사위원 6명 중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위원은 2명(김인회·이남구), 윤석열 정부가 임명한 감사위원은 4명(이미현·김영신·유병호·백재명)이 됐다.
감사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이 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백 검사를 임명 제청해 내년 1월 18일 자 임명을 재가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국회의 감사원장 탄핵 소추 의결 시 권한대행의 제청권 행사 논란 등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때까지 상당 기간 감사위원 공백에 따른 정상적인 감사위원회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임명 제청 배경을 밝혔다.
백 위원 제청자는 사법시험 36회에 합격해 1997년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7년간 대검찰청 공안1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감사원은 백 위원 제청자에 대해 "공공의 안전을 수호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와 함께 훌륭한 인품으로 검찰 선·후배들로부터 많은 신망을 받아왔다"며 "풍부한 수사 경험과 법률적 식견, 사회 정의를 추구하고자 하는 신념을 바탕으로 감사위원직을 엄정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