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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기 싫었다"… 장가현, 파경 후 겪은 아픔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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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가현이 이혼으로 겪은 아픔을 털어놨다.
MBN '특종세상'은 지난 6일 '배우 장가현, 드라마보다 더 기구한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가현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정말 이혼하기 싫었다. 안 하고 싶었다. 행복한 가정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2000년 그룹 015B 객원 보컬 출신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어 "이혼 후 스트레스로 병원까지 다니고 있는 현재"라는 자막이 화면을 채웠다. 장가현은 "어지럽고 숨이 잘 안 쉬어진다. 정신건강의학과를 가보라고 해서 '알겠다' 하고 갔다. 우울증, 공황장애 약을 주시더라"고 말했다.
그는 가정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장가현은 "엄마는 날 버린 사람, 아빠는 가정을 파탄낸 사람"이라면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화라는 감정도 남아 있지 않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장가현이 출연하는 '특종세상'은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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