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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3기 초호화 스펙 솔로남 "친구들이 나를 기피" 고백

입력
2024.10.30 16:32
수정
2024.10.30 16:36

30일 방송되는 '나는 솔로'
솔로나라 23번지 첫째 날 현장 공개

'나는 솔로'에서 솔로나라 23번지의 첫째 날 현장이 공개된다. ENA, SBS 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에서 솔로나라 23번지의 첫째 날 현장이 공개된다. ENA, SBS 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 23기 솔로남들이 베일을 벗는다.

30일 방송되는 ENA와 SBS 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3번지의 첫째 날 현장이 공개된다.

'나는 솔로' 측에 따르면 혼기를 꽉꽉 채워 '내 짝 찾기'에 나선 솔로 남녀들이 23기로 모이게 됐다. 오프닝에서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그 어느 때보다 '결혼에 진심'인 솔로 남녀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한다. 그러던 중, 입이 떡 벌어지는 스펙을 장착한 솔로남들이 하나둘씩 솔로나라 23번지에 입성한다. 이중 한 솔로남은 "고3 수능 때 담임 선생님이 '울산에서 수능 1등을 한 것 같다'고 하셨다"고 전한다.

뒤이어 등장한 솔로남은 "고등학교를 2년 다니고 졸업했다"고 조기 졸업 사실을 알린다. 솔로남들의 놀라운 스펙에 데프콘은 감탄하면서도 "그런데 왜 결혼을 못 해. 나 미치겠네"라고 답답함을 호소한다.

반면 솔로남들은 초호화 스펙과 정반대의 반전 연애사를 고백한다. 한 솔로남은 "친구들이 저를 기피했다. 20대 후반까지는 계속 그렇게 살았다"고 외로움을 호소한다. 다른 솔로남은 "결혼도 못 하고 끝나겠구나 싶기도 했다. 제대로 사귀어 본 건 1번이다"라고 모태솔로에 가까운 상황이라는 점을 밝힌다.

23기 솔로남들의 스펙 열전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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