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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소속사, 아티스트 악플·비방에 법적 대응 예고

입력
2024.10.22 15:52
수정
2024.10.22 15:59

'선덕여왕' 감독과 불화설 추측 나돌아
"짜깁기 하지 말라" 의혹 일축

배우 고현정 소속사가 아티스트 보호에 나선다. 뉴시스

배우 고현정 소속사가 아티스트 보호에 나선다. 뉴시스

배우 고현정의 소속사가 악플러에 법적 대응한다.

22일 엔에스이엔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보호 대응에 나설 것을 알렸다.

먼저 엔에스이엔엠은 "최근 인터넷상의 악성 댓글과 무분별한 비방 행위에 대해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및 댓글,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상시적으로 법적 대응 중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인간으로서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정도를 넘은 악의적 비방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악플과 허위 사실 유포 방지를 당부했다.

앞서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 당시 활을 당기는 장면에서 자세가 이상해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선덕여왕' 감독과 고현정이 불화설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고 고현정이 SNS를 통해 "짜깁기 하지 말라"라는 입장을 전하며 의혹을 일축시켰다.

한편 엔에스이엔엠에는 현재 고현정 김강우 김하늘 김현주 문채원 신혜선 채종협 등이 소속돼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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