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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에이티즈 헤드라이너"...'GMF 2024', 최종 타임테이블 공개

입력
2024.10.08 10:20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가 최종 타임 테이블을 공개했다. 민트페이퍼 제공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가 최종 타임 테이블을 공개했다. 민트페이퍼 제공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가 최종 타임테이블과 각 무대 헤드라이너를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오는 26~27일, 다음 달 2~3일 총 4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2024)' 측은 7일 최종 타임테이블과 각 일자별, 스테이지별 헤드라이너를 공개했다.

공개된 타임테이블에는 민트페이퍼의 컴필레이션 앨범 '브라이트 #13(bright #13)'의 발매 기념 스트리밍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4팀이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리며 총 68팀으로 이루어진 GMF2024의 라인업 퍼즐이 완성됐다.

이번 GMF는 데이식스 십센치 루시 페퍼톤스 소란 등 페스티벌 강자들부터 에이티즈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이센스 등 그동안 GMF에서 볼 수 없었던 팀들까지 매력적인 조합의 라인업을 차례로 공개했으며, 전체적으로 짧지 않은 팀별 러닝타임을 자랑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일정의 첫날인 26일 메인 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서는 페퍼톤스 볼빨간사춘기 터치드 오월오일 방예담이 무대가 오른다. 여기에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 해피' '녹아내려요' 등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데이식스가 헤드라이너로 가을 밤을 장식한다.

둘째날인 27일 '민트 브리지 스테이지'에는 밴드 루시를 비롯해 엔플라잉 멜로망스 짙은 한로로 원위가 무대를 펼친다. 앞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서 처음으로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채웠던 루시는 이번 GMF의 메인 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도 헤드라이너로 음악 팬들을 만난다.

2주차 공연의 첫날인 다음 달 2일에는 십센치가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이와 함께 FT아일랜드 권진아 김필 pH-1 소수빈이 함께 '민트 브리지 스테이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헤드라이너 에이티즈를 필두로 규현 씨엔블루 소란 홍이삭 박혜원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에이티즈는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그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는 GMF만의 프로젝트인 '더 모먼트 오브 유(The Moment of You)'의 참여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한 바, '코첼라' '마와진' 등 해외 대형 페스티벌에서 화제를 모았던 밴드셋을 대동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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