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10월 멧돼지 번식기 시작...서울 도심에 올해만 451건 출몰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창덕궁에 멧돼지가 나타나 사살된 가운데 서울 도심 곳곳에서 멧돼지 출몰이 잦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도심 내 멧돼지 출몰은 총 1,470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출동건수는 2021년 442건에서 2022년 379건으로 줄었다가 2023년 649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올해 9월까지 출동 건수는 4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건(9.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은평구가 전체의 16.4%(241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로구 225건, 중랑구 194건, 강북구 157건 순이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번식기가 시작되는 10월부터 겨울로 진입하는 12월 사이에 멧돼지의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멧돼지와 마주칠 경우 △소리를 지르거나 위협적인 행동으로 흥분시키지 말고 △등을 보이며 달아나지 않아야 하고 △주변의 나무나 바위 등 은폐물을 찾아 몸을 피해야 한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