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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 기념 ‘초록발자국’ 캠페인

입력
2024.09.24 16: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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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원 고성에서 열린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식 후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점검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3일 강원 고성에서 열린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식 후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점검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10월 13일까지 ‘저탄소 여행주간-초록 발자국 캠페인’을 전개한다. 2009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코리아둘레길은 23일 마지막 구간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며 4,500㎞ 전 구간이 완성됐다.

걷기여행 종합 정보 ‘두루누비’ 앱에서는 코리아둘레길 국토종주 캠페인이 실시된다. 참여 동의 후 1개 코스를 완보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트레킹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과 일반인 약 200명은 전국의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 후보 지역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강원 고성 명파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등의 지역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캠핑박람회 고카프(GOCAF, 10월 4~6일)에서는 친환경 안전차박과 덤프스테이션(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 홍보를 진행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참여 방법은 두루누비 홈페이지(durunubi.kr) 혹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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