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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관왕 오상욱 '자살예방 캠페인' 동참

입력
2024.09.23 12:3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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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자살 예방 캠페인에 동참한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 대전시 제공

대전시의 자살 예방 캠페인에 동참한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 대전시 제공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대전시청 소속) 선수가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올해부터 바뀐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알리기 위해 대전시가 연말까지 릴레이 형식 참여자 109명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다. 109는 '[1]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0]공식 [9]구조번호'라는 의미다.

오 선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고, 조금이나마 자살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동참 취지를 전했다.

오 선수는 그러면서 109 자살예방 릴레이 다음 주자로 동료인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원 선수를 지목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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