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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광폭 행보,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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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후 잇단 공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통과된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체코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은 지난 7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와 하와이 방문 이후 2개월 만의 해외 순방이자 19번째 해외 순방이다.
김 여사는 '명품가방 수수' 의혹이 불거진 후 공식 행보를 자제해 왔지만 검찰이 지난달 김 여사의 '샤넬 화장품·향수 세트와 디올백 등을 주고받은 행위가 청탁금지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놓자 공개 행보의 폭을 넓히며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서 대통령실은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를 방문해 마포대교 현장에 설치된 자살 방지용 울타리와 전화기를 점검하고 서울 은평구 장애아동 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하는 김 여사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김 여사가 활동 폭을 넓히면 넓힐수록 야권뿐만 아니라 여권 내에서도 냉랭한 반응이 쏟아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의 행보를 정쟁으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고 과하다"며 "앞으로도 약자와 소외 계층을 돌보는 행보,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는 행보는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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