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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주의' VS '문제없음'... 서울대생 부모 스티커 갑론을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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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서울대발전재단이 서울대 재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작해 배포한 차량 스티커와 관련해, 시민단체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해당 스티커가 학벌주의를 조장한다며 19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서울대 로고와 '자랑스러운 부모(PROUND PARENT)' 등 문구가 적혀 있는 이 스티커는 2,000부 이상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측은 소속감을 고취하려 만든 단순 기념품이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선 '지나친 학벌 과시'라는 비판과 '미국 대학 등에서도 판매하는 것'이라며 문제없다는 의견이 갈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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