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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추석 전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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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에 결제 대금 2,133억 원을 추석 연휴 전인 9월 10일에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열흘 앞당긴 조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경기침체, 고금리, 고물가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등 13개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500여 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다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14년부터 중소 협력사 대상으로 연간 60억 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대홈쇼핑은 2013년부터 중소기업에 상품·기술 개발 관련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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