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부터 순서대로 한화 채은성(순천효천고), KT 엄상백(덕수고), NC 이용찬(장충고). SSG 김광현(안산공고), LG 오지환(경기고), 기아 정해영(광주일고). 한국일보 자료사진
프로 선수들의 ‘리즈 시절(황금기)’은 과연 언제였을까? 실력이야 현역 선수로 뛰는 지금이 최전성기겠지만 뽀송뽀송한 피부며 날렵한 턱선이 살아있는 고교 때의 비주얼이 그리울 테다.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의 ‘봉황대기 시절’을 들춰봤다.
구본욱(11번) 등 경북고 선수들이 아깝게 패한 개성고 포수 박동원을 격려 위로. 한국일보 자료사진
2006년 봉황대기 16강의 손아섭(가운데) 선수의 수비 장면. 당시엔 손광민이라는 이름으로 뛰며 공수에서 이름을 날렸다.
2006년 광주 동성고 양현종의 역투 장면. 성적이면 성적, 선행이면 선행! 양현종은 언제나 '대투수'의 길을 걷고 있다.
2007년 인천고의 핵심 김재환(왼쪽). 당시엔 포수로 맹활약했으며, 두산의 대표적인 거포로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배명고 곽빈(왼쪽)이 제45회 봉황대기 영선고와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1년 경북고 전미르의 스윙 모습. 프로에서는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못지 않은 '이도류' 선수가 되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제41회 봉황대기.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소래고와 충암고 경기 시작전 황성빈(왼쪽에서 6번째) 등 소래고의 선수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제47회 봉황대기 라온고-인천고의 경기에서 인천고 고동현이 스퀴즈 번트 후 상대 투수의 실책 때 2루까지 질주하다가 라온고 김지찬에 태그아웃 되고 있다. 2019년
김영웅 물금고시절 봉황대기4타수2안타. 2021년
2014년 42회 봉황대기 대회에서 활약했던 동산고 김혜성(아래). 2025년 메이저리그 진출이 눈 앞에 보이는 선수다.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고와 성남고의 경기에서 서울고 김서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1년.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덕수고 대 경기고 경기에서 덕수고 장재영 선수가 공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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