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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완섭 환경부 장관 임명

입력
2024.07.24 21:15
수정
2024.07.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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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에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2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이날 오전 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지난 22일 청문회에서 김 장관의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회사 주식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과 22대 총선 전 가족의 주소지 이전을 두고 위장전입 의혹 등이 제기됐다.

강원 원주 출신인 김 장관은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92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윤석열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냈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주 원주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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