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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 '컬투쇼' 방송 중 자리 이탈 "딸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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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범이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중 잠시 자리를 이탈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컬투 늬우스' 코너 진행 중 곽범은 "정말 죄송한데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다고 전화가 왔다. 아내가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해서 제가 전화를 대신 해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양해를 구했다. DJ 김태균은 "무사해야 할 텐데"라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곽범은 연락을 마치고 복귀했다. 김태균은 돌아온 곽범에게 "아이가 괜찮으냐"고 물었다. 곽범은 "친구와 부딪혀서 옆구리가 아프다고 한다. 병원을 가봐야 할 것 같다. 아내가 하고 나는 일할 거 일하고"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걱정되시겠다"면서 우려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곽범은 2017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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