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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자치대상에 소진광 교수, 박우량 군수, 원희룡 전 장관

입력
2024.06.07 15:3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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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회의회 대표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박우량 신안군수(네 번째), 소진광 명예교수(여섯 번째) 등 수상자, 단체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장군수구청잡협의회 제공

지난 4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회의회 대표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박우량 신안군수(네 번째), 소진광 명예교수(여섯 번째) 등 수상자, 단체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장군수구청잡협의회 제공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는 제8회 지방자치대상 수상자로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지방분권 분야)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행정 분야),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특별상)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소 교수는 지방자치 학자로서 지방자치의 명분과 실익을 연결하는 논리 개발에 업적을 쌓았고, 원 전 장관은 국회의원과 제주지사 경험을 토대로 국토 균형발전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박 군수는 일선 지방행정 현장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방자치대상은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에 기여한 학자, 정책가 등을 각 학술단체로부터 추천받아 10여 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 시상한다.

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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