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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00원 터치... 꽁꽁 얼어붙은 지갑에 비상등까지 [영상]

입력
2024.04.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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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환율 1400원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16일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400원을 넘어섰다. 환율이 1,400원대까지 오른 것은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레고랜드 사태가 터진 2022년 하반기에 이어 네 번째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와 중동 분쟁으로 인한 석유가격 상승이 달러 강세를 이끌면서 원화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 상승으로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상승한 수입물가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장기 불황에 빠져 있는 내수 산업에도 비상등이 켜질 전망이다.



한소범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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