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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만 51.7㎝... 만우절보다 거짓말 같은 22대 총선 현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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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제22대 총선에 역대 최장 길이인 51.7㎝의 비례 투표용지가 등장한다.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하면서 35개 정당이 후보를 냈던 지난 총선보다 투표용지가 더 길어진 것.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빈틈을 이용해 비례대표 의석을 더 확보하려는 거대양당이 위성정당 창당에 나선 탓이다. 투표용지 길이가 길어지면서 자동개표기를 사용할 수 없게 돼 개표 소요 시간도 최소 2시간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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