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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총선 출마자 전과 37.5% '수두룩'… 전과 5범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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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4·10 총선 후보자의 37.5%가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11.1%는 체납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 후보자 72명 중 전과 기록을 가진 후보는 27명(37.5%)에 달한다.
전과가 가장 많은 후보는 강승철(광주 서구갑) 진보당 후보와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각각 5건을 기록했다. 강 후보는 특수 공무집행방해를 비롯해 집시법 위반·업무방해 등이고, 신 후보는 특수 공무방해치상, 음주운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을 보유했다.
또 후보 8명은 최근 5년간 세금을 체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3명은 현재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체납액이 있다. 현역 의원인 주철현(여수갑) 민주당 후보는 32억 4,537만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도 세금 5,652만 원을 내지 않았다. 김선우(담양·함평·영광·장성) 새로운미래 후보도 4,434만 원을 체납 중이다.
최고령은 82세로 김천식(광주 서구을) 기독당 후보이며, 최연소는 여찬(여수을) 진보당 후보로 28세다.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양부남(광주 서구을) 민주당 후보가 총 83억 8,500만 원을 신고했다. 뒤를 이어 정형호(광주 광산갑) 새로운미래 후보가 83억 2,011만 원을 등록했다. 안도걸(광주 동남을) 민주당 후보는 43억 8,135만 원, 김정현(광주 광산갑) 국민의힘 후보도 38억 2,252만 원, 이낙연(광주 광산을) 새로운미래 후보는 23억 1,538만 원 등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후보들도 있다. 정준호(광주 북구갑) 민주당 후보는 -4억 7,929만 원, 최대집(목포) 소나무당 후보 -2억 7,340만 원, 김유성(담양·함평·영광·장성) 국민의힘 후보 -4108만 원, 유현주(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진보당 후보 -1410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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