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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네이버가 불법 웹툰과 전쟁 선포한 이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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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지난해 6~12월 카카오엔터의 웹툰·웹소설 불법 유통 대응팀 피콕(P.CoK)이 없앤 국내외 불법물이 2억858만 건에 달했다. K웹툰의 글로벌 시장 인기가 높아질수록 덩달아 커진 불법 유통 피해에 카카오와 네이버 등 국내 대형 플랫폼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카카오엔터는 피콕팀을 2021년부터 운영 중이고, 네이버웹툰은 툰레이더(Toon Radar)라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불법 복제물 추적에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 웹툰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선 추적과 삭제·접속 차단에 더해 불법 유통 사이트를 보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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