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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글과 손잡고 AI 초기‧예비창업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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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 구글이 손잡고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창업 및 사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구글코리아와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을 6주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와 구글이 함께 미래 핵심 산업인 AI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가를 육성하는 교육이다. 시는 "전 세계적으로 도시 차원에서 구글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는 첫 사례"라고 말했다.
이 과정은 이날부터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대학생과 예비·초기창업자를 포함, 인공지능(AI)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체 과정은 모두 무료다. 4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았는데, 매회 1,000명씩 모두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워크숍(5일),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12일),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19일),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26일), 스타트업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툴 소개(4월 2일),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담화(4월 9일)로 구성됐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다양한 창업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글의 제품·전문성·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로, 서울에는 아시아 최초(세계 3번째)로 2015년 설립됐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서울 청년들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AI 활용력과 기술력에 ‘기업가 정신’을 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 자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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