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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페이스북' 저커버그 만날 듯… 이달 말 방한 추진

입력
2024.02.21 21:30
수정
2024.02.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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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1월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원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1월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원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저커버그 CEO가 이달 말 방한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저커버그 방한은 2013년 6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당시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을 만났다.

저크버그와 윤 대통령의 만남은 정부의 미래 산업과 연결돼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양자·인공지능(AI)·첨단바이오’ 등을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3대 ‘게임 체인저’로 선정해 집중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저커버그는 미 하버드대 재학 시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만들었다. 현재는 페이스북과 함께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운영하는 지주회사 메타를 운영 중이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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