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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토큰, LA 아트쇼에 한국 화가들 NF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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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아트토큰은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LA 아트쇼'에 국내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NFT로 개발한 미술품을 인터넷으로 판매한다.
14일 개막해 18일까지 열리는 LA 아트쇼는 북미 서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술 전시회 겸 시장이다. 올해 29회째인 이 행사에 미국 및 유럽, 중국, 한국 등 120여 개 화방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영상 미술 창시자인 고 백남준 화백이 만든 1999년 작품 '더 첼로'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아트토큰은 이번 행사에 성태진, 신제현, 윤송아, 이석주, 이진휴 등 현대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일부 작품을 NFT로 사고 팔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뛰어난 한국의 현대 미술을 전 세계 소개하는 것이 목표"라며 "블록체인 기술로 예술과 화방, 애호가들이 더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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