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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조현아, 알베르토가 전한 미담 "힘들 때 도와줬다"

입력
2023.10.16 15:30

알베르토, 가이드 고충 토로
조현아에 감사 인사 "처음부터 끝까지 지지해 준 사람"

조현아가 '위대한 가이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조현아가 '위대한 가이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방송인 알베르토가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알베르토는 자신이 힘들 때 조현아가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예린PD와 김대호 고규필 윤두준 조현아 알베르토가 참석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 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한 이들과 떠나는 여행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현지인이 사랑하는 장소들의 모습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첫 번째 여행지는 이탈리아로, 김대호 고규필 윤두준 조현아가 함께한다. 가이드로는 알베르토가 나서 유쾌한 이탈리아 여행을 선보인다.

가이드로 활약한 알베르토는 자신이 다른 출연진의 불만을 들어주는 역할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원래 가이드로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에게 물어보면 힘들다고 할 거다. 가이드가 어려운 직업인데 이번에 잘 경험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가장 힘들게 만들었던 멤버를 고르긴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알베르토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지해 준 분은 뽑을 수 있을 듯하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가 고마운 마음을 품고 있는 출연자는 조현아였다. 알베르토는 "제일 힘들 때 현아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현아 역시 알베르토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조현아는 "내가 그동안 다녔던 여행은 어디선가 얻을 수 있는 정보들로 다녔던 거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베르토 덕에 '위대한 가이드'에 알찬 이탈리아 여행기가 담겼으며 이 부분이 프로그램의 매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조현아와 알베르토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위대한 가이드'는 이날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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