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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청화, 연하 사업가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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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청화가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연하의 사업가다.
11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본지에 "차청화가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말했다.
차청화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해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청화는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미치지 않고서야' '갯마을 차차차' '꼭두의 계절' '이번생도 잘 부탁해', 영화 '담보' '탄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도 출연했다.
차청화는 오는 25일 극장 개봉하는 영화 '용감한 시민'을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차청화는 교사이자 교무부장인 이재경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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