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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포인트, 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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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카드 결제가 가능한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쓸 수 있게 됐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마그네틱 보안선송(MST) 기반의 삼성페이 현장 결제 서비스에 결제 수단으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MST 기술은 별도의 단말기 없이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간편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삼성페이의 독자 기술이다. 기존에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오프라인에서 쓰기 위해선 QR코드를 활용해야 했다. 그 때문에 사용처가 제한됐었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사용자 혜택을 늘렸다.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삼성페이 결제를 하면 포인트 뽑기를 한번 더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앱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도 포인트 뽑기가 추가되므로 한번의 결제로 최대 3회의 포인트 뽑기가 가능하다. 또 10월 31일까지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삼성페이 결제를 이용한 모든 사용자에게 뽑은 포인트와 같은 금액을 한번 더 보너스로 준다. 이 중 매일 무작위로 뽑힌 사용자 100명에게는 뽑은 포인트의 100배를 지급한다.
이번 서비스는 QR결제·해외결제 등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서비스 제휴사인 BC카드와 협업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활용한 삼성페이 결제 프로세싱 업무를 맡는다. 네이버페이는 BC카드와 함께 연내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바탕으로 한 국내외 겸용 선불카드 출시도 준비 중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가 전국 모든 오프라인 BC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며 "앞으로 사용자들이 더 많이 찾는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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