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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실종 노인을 가족 품으로… 김조한 #기억해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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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치매 실종 경보 문자. 매일 40명의 노인이 길을 헤매고 있다. 치매 실종은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무관심하다. 한국일보 엑설런스랩은 치매 실종자 가족 11명의 애타는 사연을 심층 취재하고, 치매 환자들의 GPS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회 패턴을 분석했다. 치매 선진국의 모범 사례까지 담아 5회에 걸쳐 보도한다.
'배회 중인 OOO씨를 찾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휴대폰에서 치매 실종 경보문자가 울렸을지 모릅니다. 대한민국에서 지난해 실종된 치매 노인 신고 건수는 1만4,527건. 매일 40명의 치매 노인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골든타임은 24시간. 그 안에 사라진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한국일보 엑설런스랩 '미씽-사라진 당신을 찾아서' 취재팀은 치매 실종 노인들의 안전한 귀가를 바라는 마음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기억해챌린지는 따뜻한 손길로 치매 노인들을 돕겠다는 약속이자 다짐입니다. 당신의 기억은 사라질지 모르지만, 우리는 영원히 당신을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휴대폰 조명을 켜고 손을 움직여 무한대(∞) 모양을 따라 그리거나, 무한대(∞)를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동작을 만들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틱톡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주세요. #기억해챌린지 #무한대챌린지 #한국일보 미씽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주시면 함께하는 마음을 더 많이 공유할 수 있습니다.
#기억해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는 아버지의 치매 투병 사실을 공개했던 가수 김조한씨가 함께했습니다. 김씨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한국일보 챌린지에 흔쾌히 동참했습니다.
내년이면 대한민국 치매 환자가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치매 실종은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여러분도 #기억해챌린지에 동참해 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기억한다는 의미로, 여러분만의 무한대를 그려 주세요.
2만 7,013일의 기다림
배회 미스터리를 풀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외출
매일 길을 잃어도 괜찮아
단 3초, 당신의 관심이 있다면
#기억해챌린지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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