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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R&D 예산 삭감, 난리 난 과학계 현 상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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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정부의 내년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계획에 과학기술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R&D 예산을 올해보다 13.9%(3조4,000억 원) 줄인 21조5,000억 원으로 책정하고 성과 하위 20%는 구조조정하겠다고 지난달 22일 발표했다. 관련 예산 축소는 33년 만으로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언급한 '연구개발 카르텔'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에 연구현장에서는 각종 임상시험 중단과 연구자 이탈, 기초과학의 부실화 등 삭감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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